'소환사가 되고싶어' 갖고싶은 소녀들 소환수 일러스트/도트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갖고싶은 소녀들 시리즈입니다. 게임이 오픈할 때 나온 유료 소환수들입니다. 가챠로 뽑아야 하는 소환수들이었어요. 트릭스터의 2차 창작 느낌으로 나온 게임이지만 현재 섭종하여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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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브 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입니다.

 딱히 공통된 컨셉이나 이어지는 스토리는 없습니다. 속성별로 떠올리는 소재를 이용해 만든 것 같네요. 가장 처음 나온 소환수들이라서 그냥 무난한 카드를 낸 것 같습니다.

 5성-6성 순이며 도트 그래픽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실비아 5성을 제외한 모션은 없습니다.

딸기향 파르페

메리베리 파르페

 파르페는 디저트 남매 중 첫째입니다. 항상 작은 새 파피를 데리고 다닙니다. 일러스트를 보시면 치마가 케이크 모양이에요. 다른 디저트 남매들은 4성 카드로 나왔습니다.

인어공주 로렐리아

바다의은총 로렐리아

 로렐리아는 인간과 혼인하기 위해 뭍으로 올라온 인어입니다. 인어의 특성상 나이를 먹을수록 아름다워진다고 합니다.

 일러스트가 이쁜데 제가 알기로는 일본 서버에 나올 때는 수정을 했다고 하네요. 각성 전 일러에서 상의를 입고 있지 않은 게 문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봄바람 실비아

 꽃잎바람 실비아

 실비아는 어떤 외성 근처에 있는 거대한 꽃밭을 관리하는 유일한 원예사였습니다. 그녀가 키운 꽃들은 너무나도 선명한 빛깔을 하고 있었으며, 진하면서도 어딘가 산뜻한 향기를 풍겼습니다. 실비아의 꽃밭에는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어 꽃밭이 손상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실비아는 자신이 가꾼 꽃밭을 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을 보고 만족하며 그들을 막지 않았습니다.

 "기뻐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아름다워요. 꽃 역시 아름답지만, 그 모습에 비할 수는 없죠."

 제가 가장 좋아했던 실비아입니다. 공격할 때 꽃이 흩날리는 모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빛의성녀 코이오스

광휘의성녀 코이오스

 코이오스는 자비심이 넘치는 성녀입니다. 모든 생명들은 평등하며,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신의 가호를 받은 동물, 햄릿과 언제나 함께 합니다.

 쥬이스를 볼 때도 느꼈지만 빛 속성 캐릭터들은 의상은 성숙하게 입었는데 얼굴이 너무 아이처럼 그려진 것 같습니다. 약간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펌프킨 페페

할로윈마녀 페페

 페페는 성인이 되고 싶은 아이들의 염원을 힘으로 바꾸어 마법을 부리는 마녀라고 합니다. 유령형 사역마인 캐스퍼를 부립니다. 초승달이 뜬 밤에는 마법으로 만든 사탕을 수많은 아이들에게 나눠주곤 합니다. 근데 그 사탕의 맛이... 소금맛, 탄맛, 마늘맛.... 그렇다고 하네요.

 가장 처음 나온 소환수임에도 불구하고 스킬이 전체 공격이고 리더 스킬도 좋아서 섭종 때까지 쓰는 사람이 많았던 카드 시리즈입니다. 초반에 나온 소환수들이라서 새로운 업데이트가 되었을 때 가장 먼저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맨 처음 나왔기 때문에 도트가 엄청 화려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다들 귀엽게 생겼어요. 전 로렐리아 빼고 다 얻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