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가 되고싶어' 판타지파티 소환수 일러스트/도트 모션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의 판타지파티 소환수 시리즈입니다. 트릭스터 온라인의 2차 창작 느낌으로 나온 게임이지만 현재 서비스 종료한 게임이라서 플레이할 수 없습니다. 일러스트랑 스토리를 모아봤어요. 일러스트 공부할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시퍼 전체 카드 목록
엔트리브 소프트의 모바일 게임, '소환사가 되고싶어'입니다.
마왕을 물리친 다섯 명의 영웅들!
그들이 떠나는 새로운 모험은...?
 마왕을 물리친 영웅들이 이후에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스토리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걸로 판타지 소설 쓰면 재밌을 것 같네요.
타르자 - 천재 마법사
모리스 - 마법검을 다루는 전사
세레니아 - 요정의 여왕이 될 뻔한 엘프
클레어 - 대주교 자리를 때려친 성직자
피에 - 도둑

 5성 - 6성 순이며 도트 모션 일러스트도 있습니다.

타르자
천재마도사 타르자


 타르자는 '타르자가 못푸는 마법 수식이 있다면 그 수식이 틀린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재였다고 해요.
 타르자가 말하는 걸 보니 요즘 웹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천재 마법사들이 생각납니다. 각성 후 일러스트를 보면 성격이 호락호락할 것 같지는 않네요.

모리스
방마검의 모리스


 모리스는 마법검이 수다쟁이라서 검을 봉인하는 검집을 찾아다닌대요. 마법검이 아가씨들을 말을 걸 때마다 모리스랑 이어주려고 훈수를 엄청 둔다고 합니다.
 캐릭터 표정은 진지해 보이는데 설정이 웃깁니다. 이걸로 누가 판타지 소설을 써주시면 좋겠네요.

세레니아
순찰대원 세레니아



 요정의 여왕이 될 뻔했지만 부담스러워서 숲의 순찰대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간들에게서 숲 속으로 들어가지 않겠다는 서약을 받아냈지만 최근 벌목꾼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그러다 모리스를 만나 대치하기도 했습니다.
 일러스트가 약간 부담스럽지만 공격 모션이 멋집니다.

클레어
징벌에 눈 뜬 클레어



 서류 일이 한가득인 대주교 자리를 때려치우고 경비대에 들어가서 범죄자들을 처단한다고 합니다. 계도는 성직자의 의무라며 빈민굴에 삽니다. 사람들을 바른 길로 인도하기 위해 직접적이고 원초적인 방법(폭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범죄자를 쓰러트리는 클레어를 보며 타르자는 질렸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누가 보면 범죄자로 오해할 것 같은데"
 "무슨 말씀이세요. 형제님. 저에게는 잘못된 길에 들어선 형제자매들을 바르게 인도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명이 있답니다♡"

피에
작업중인 피에



 너무 유명해져서 더 이상 도시에서 도둑질을 할 수 없게 된 피에. 도둑질을 하러 나가면 동네 아주머니들이 너무 살갑게 대해서 곤란하다고 합니다.
 "'어머나, 피에님? 그냥 줄 게 가져가요. 에그 딱하지 마왕을 잡고도 얼마나 먹고 사는 게 힘들었으면...' 이라고 들어버렸다고요! 도둑질하는 맛이 안나잖아요!"

 아마 그냥 무난하게 쓸만했고 리더 스킬이 괜찮았던 소환수들로 기억합니다. 전 타르자랑 세레니아가 있었어요. 각성 전후에 큰 차이가 없습니다. 모자 쓰고 벗는 정도네요.

+
 일본서비스에서는 모리스의 세레니아의 일러스트가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원래 일러가 더 위엄있어 보이고 다른 카드 일러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원래 일러에 익숙해져서 그런 걸 수도 있겠네요. 모리스는 원래 일러스트보다 나이가 어려 보입니다. 세레니아 일러스트의 구도는 역동적인 느낌이었는데 포토존에서 사진 찍은 것처럼 바뀌었습니다. 바꾼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본의 규제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거나 마케팅에 문제가 있거나 한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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