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des' 형벌규약 보상, 스켈리의 특별한 보상

 게임 하데스 형벌규약 보상에 대한 글입니다. 일반적인 보상은 아니고 스켈리에게서 얻을 수 있는 보상입니다. 완전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네요.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Supergiant Games의 게임 Hades입니다.

 형벌규약은 게임을 점점 어렵게 만들면서 그에 따라 보상을 주는 시스템입니다. v0.27191에서는 아직 열기 게이지 20까지만 보상이 있습니다. 아이템을 모아야 하거나 더 어려운 조건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분들은 도전해 보세요.

열기 게이지 지역별 보상입니다.
 ?로 나오지만 보상은 다 똑같습니다.(이후 패치될 수 있음)

타르타로스 - 티탄의 피
아스포델 - 다이아몬드
엘리시움 - 암브로시아
스틱스 - 티탄의 피

 모두 하나씩만 줍니다. 이미 보상을 받은 경우 대신해서 어둠을 줍니다.
예)아스포델에서 죽었다 → 다시 플레이하면 타르타로스 보상은 티탄의 피가 아닌 어둠

 열기 게이지는 1부터 시작하시면 됩니다. 바로 10, 20을 하셔도 상관 없지만 보상은 1일 때, 2일 때, 3일 때로 해서 순차적으로 증가합니다.

스켈리의 특별한 보상

 열기 게이지 8, 16, 32로 탈출에 성공하면 스켈리의 특별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열기 게이지 8의 보상은...(두근두근)


첫 번째 선물
 짜잔! 무려 스켈리 조각상!!!
 아주 멋진 스켈리 조각상이 하나 전시됩니다. '욕탕에서 나오는 스켈리'입니다.

실망한 자그레우스
 고작 보상이란 게 네 조각상이라고? 내가 뭘 기대했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예언 하나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쓸모 없는 장신구>
 저승의 신의 아들은 훗날 형벌 규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태어난 세계에서 탈출하여 장엄한 공물을 받으리라.
 보상: 다이아몬드 3개
 예언 이름도 '쓸모 없는 장신구'입니다. 설명에는 '장엄한 공물'이라고 나오네요. 다이아몬드를 3개나 줍니다.

다음으로 열기 게이지 16의 보상은 뭘까요? (두근두근)


두 번째 보상
 와! 또 다른 스켈리 조각상!!
 '스켈리의 마지막 애가'라고 하네요. 손끝에서 애절함이 느껴집니다.
 이쯤 되면 마지막 보상도 스켈리 조각상일 것 같은데요. 천 뒤집어 씌워 놓은 게 똑같아요.

"정말 내가 형벌 규약을 쓰게 만들려고 거의 똑같이 생긴 네 조각상을 세 개나 만들라고 의뢰한 거야?"
 보지도 않았으면서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널 믿겠다, 스켈리.

 열기 게이지 보상은 20까지만 있기 때문에 32는 그냥 하셔야 합니다. 원래의 보상 대신에 어둠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열기 게이지 32의 보상은... (뭔지 알 거 같음)


세 번째 보상
 짜잔! 스켈리 조각상입니다!
 승리, 그대의 이름은 스켈리...

보상에 대한 스켈리의 변명과 마무리입니다.
 결국 스켈리는 조각상으로 장난쳤음을 인정했습니다. 어디서 어떻게 가져온 건지 궁금하네요. 서로를 더 깊게 이해했다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래... 너도 고생 많았다 스켈리...

 조각상 3개를 모두 받으면 E를 눌러 감탄을 할 수 있습니다. 자그레우스가 조각상을 보며 '빛과 그림자도 아주 적절히 사용했네.', '표정의 섬세함은 정말 예술의 극치야.', '대단한 장인의 솜씨가 분명해.' 뭐 이런 소리를 합니다. 게임 진행과는 상관 없습니다.
 가끔 무기 연습할 때 조각상에 부딪치면 스켈리가 조심하라고 소리칩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로 이런 게 더 생길지 궁금하네요. 열기 게이지 32도 너무 어렵던데 과연 그 이상의 보상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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