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환사가 되고싶어 일본 서비스에서 출시했던 허니샵 소환수, 녹음의 류세이입니다. 갑자기 올리는 이유는… 도트 모션 이미지가 있길래…! 트릭스터M 밤에는 서버 터지더니 지금은 튜토리얼만 했는데 점검한다고 꺼져서; 제 하드에 뭐가 있는지 구경이나 합시다.
출시 당시 홍보 이미지입니다. 출처는 트위터입니다. 소시퍼 공식 계정이 삭제되지 않았어요. 일본어 이름은 사전과 구글 검색으로 최대한 보편적인 발음으로 적고 있습니다.
녹음의 류세이(緑陰のリュウセイ)
검은 녹음의 류세이(黒緑陰のリュウセイ)
거대한 버드나무가 오랜 세월을 거쳐 인간으로 변했습니다. 류세이는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의뢰를 해결해줍니다.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이상한 현상과 가뭄, 자연 재해 등을 나무의 주술로 해결합니다. 식물, 곤충들과 친하지만 이상하게도 동물들은 그를 피하는 것 같습니다.
"고통과 감정의 관계는 꽤 복잡하거든요. 통각에서 오는 감정일 수도 있고…"
"대체 왜… 왜 마을에 불을 지른 거야! 이런… 이런 악마였다니!"
"마을에 불을 지른 이유요? 그냥 문제를 해결하는 건 재미없잖아요. 저는… 안심하고 있던 사람들의 놀란 얼굴을 보는 게 좋아요. 그런 표정이면… 풋!"
"너...! 마을을 무사히 떠날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하하하! 맞아요, 그 얼굴이에요! 그 분노와 절망에 찬 얼굴… 너무 멋져요! 당신 덕분에 이번에도 재밌는 걸 볼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히…"
아무래도 진화 후에 정신이 나간 것 같죠? 환경오염을 해결하려면 역시 인간이 죽어야 한다는 내용일 줄 알았는데 그냥 흑화한 것이었습니다. 강한 사람이 사춘기를 겪으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고화질 이미지는 일러스트를 담당하신 사과캬라멜님의 픽시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소시퍼 일러(특히 일본 소환수들)를 많이 담당하셨어요.
>>AppleCaramel Pi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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