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를 위한 연애 지침서: Single's Guide to Love - Trickster Online Item

트릭스터 책 아이템 내용입니다. 무속 신앙인 지아가 서른 살이 되도록 한번도 연애를 해보지 못한 사람을 위해 레오나드, 에스더, 앙드레 남작, 레토스에게 받은 조언이 정리된 책입니다.
글은 한국섭에 나왔던 내용이고, 캡처 이미지는 영문입니다.

솔로를 위한 연애 지침서
Single's Guide to Love

연애 조언을 모두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관심 있다면 읽어 보도록 하자.

2009년 발렌타인데이 이벤트 보상 교환 아이템










이 책을 아직도 솔로이신 분들에게 바칩니다.


        엮은이 : 무속 신앙인 지아.


        목차

    솔로에서 커플까지.
    솔로의 길 끝에서 변신을 외치다.
    당신의 미소가 사람을 불러 들인다.
    눈먼 자들의 연애. 을 불러 들인다.

솔로에서 커플까지.

당신이 솔로인 것을 이성에게 탓하지 마라.
당신이 솔로인 이유는 당신 자신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 100명의 솔로에게 물었다!

내가 솔로인 이유는?

- 이상형을 만나지 못했다.
- 상대방이 날 좋아하지 않는다.
- 혼자인 것이 편하다.
- 언젠가는 만날 것이라 믿는다.
- 애인 보다는 친구가 좋다.

냉정하게 말하면 위의 말들은 모두 애인 없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다.
지금부터 당신의 솔로 탈출을 위해서 자신을 위로하는 모든 변명을 잊어라!
연애 박사들의 조언을 들려 주겠다.

솔로의 길 끝에서 변신을 외치다.

어찌됐든 사람은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사람이 사람을 처음 만나서 첫 인상이 결정 되는 시간에는 단 3초만 걸린다니 놀랍지 않은가?
그만큼 외모는 사람과의 관계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특히나 요즘 같은 시대에는 외모가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부정할 수는 없다.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아름다운 외모를 가진 사람도 있으나 세상엔 그렇지 못한 사람이 대부분이다.
타고난 외모를 가지지 못했다고 좌절하지 말라.
얼마나 꾸준히 노력하느냐에 따라 외모는 정말 놀라울 만큼 변할 수 있다.
자신의 스타일을 잘 모르겠다면 주변의 인기 있는 사람을 따라 하는 것부터 시작해라.
그러다 보면 분명, 그곳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웃음의 미학.

당신의 미소가 사람을 불러 들인다.

타고난 아름다움을 지니지 못한 사람에게 미소 짓는 얼굴은 최고의 무기다.
웃는 얼굴에 침 뱉는 사람 없고 잘 웃는 사람의 주변 평가는 언제나 좋다.
소개팅이나 첫 만남에서 무표정인 사람을 좋아 할 만한 사람은 드물다.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주고 싶다면 당신은 매일 거울 앞에 서서 미소 짓는 연습을 하도록 조언하는 바이다.

눈먼자들의 연애.

보고, 듣고, 말하는 것은 언제나 중요한 일이다.

사람을 볼 때 다른 곳을 쳐다 보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실례일 수 있다.
상대의 눈을 보고 말 하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시선을 약간 내려 상대방의 코나 볼 쪽을 보고 말하라.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들어 주는 것은 그만큼 상대방의 호감을 가지게 만든다.

상대방을 칭찬하라.
이 책을 읽는 사람이 남자라면 여자의 외모를 칭찬하고.
이 책을 읽는 사람이 여자라면 남자의 능력을 칭찬하라.
칭찬은 고래만 춤추게 할 뿐 아니라 이성이 당신에게 다가 올 수 있는 기회도 마련 해 줄 것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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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부터 솔로들 뼈 때리는 책이네요. '모두 애인 없는 사람들의 변명일 뿐이다'ㅋㅋㅋㅋ
한 5년 전만 해도 모태솔로면 좀 문제 있는 거 아닌가, 왜 결혼을 안 하지? 못 하는 거 아냐? 이런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 하죠. 세상 참 빨리 변하네요.

영문 버전에서는 '눈먼자들의 연애'의 내용이 약간 다릅니다. 전체적인 의미를 같은데 좀 더 길게 풀어서 설명해줍니다. 여자의 외모를, 남자의 능력을 칭찬하라는 게 구시대적이네요. 외모 칭찬은 남자들도 좋아하는데ㅋㅋ

칭찬은 어떻게 보면 평가이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듣는 사람이 '뭐야... 어쩌라고... 음...?'이런 생각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ㅋㅋ

전에 어떤 방송에서 설리 씨가 언급하셨던 팁인데요. 남을 칭찬할 때 단순히 예쁘다, 귀엽다는 말보다는 본인이 발견한 것만 이야기하는 겁니다. '얼굴에 보조개가 있네요.', '오늘 특이한 귀걸이를 하셨네요'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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