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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시키... 파이팅!😂
• 아홉 번째 미니 스토리 오픈 상점
인형들의 여왕! 히나 인형🎎
(2022년 4월 28일(목) 00:00 ~ 5월 11일(수) 23:59)
총 8화
세이란에게 보낸 선물
[1] 메를 부인의 요청서
555.2.5
원더 컬러 본부 앞하트랜드 지부장 메를
자료 송부 의뢰
시간이 갈수록 번영하는 모습에 삼가 축하 말씀드립니다. 평소의 각별한 배려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에 하트랜드 지부에서 원더랜드 각국의 문화를 조사하여, 앨리스 코디네이트에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 풍습과 관련된 의상에 주목하여, 사람들이 품었던 기원이나 축복에 관하여 생각해 보는 일은 하트랜드 왕국의 시민인 오너와 앨리스에게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원더 컬러에 소속된 각국의 행사와 의상에 대한 자료를 보내주시기를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바쁘신 중에 대단히 죄송합니다만, 모쪼록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체스터의 일기
555.1.20
어제는 할머니 친구 분의 정원을 보러 갔다.
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예뻤다.(빨간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이 있었다.)
부인이 가장 추천하는 곳은 장미 아치였다.
할머니는 '우리 가게에서도 꽃을 키워볼까'라고 하셨다.
만약 화단을 만들게 된다면, 내가 매일 물을 줄 거다.
그 뒤, 다 함께 세이란의 공방에 갔다. 부인은 꽃 의상을 주문했다.
앨리스가 전에 제작한 옷을 정말 좋아하는 모양이라, 이번에는 봄꽃을 형상화한 의상을 원한다고 했다.
세이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모두가 즐거워했다.
다음에 세이란도 부인의 정원을 보러 가기로 해서 기대된다.
어제는 할머니 친구 분의 정원을 보러 갔다.
꽃이 많이 피어 있어서 예뻤다.(빨간색, 흰색, 노란색, 분홍색, 보라색이 있었다.)
부인이 가장 추천하는 곳은 장미 아치였다.
할머니는 '우리 가게에서도 꽃을 키워볼까'라고 하셨다.
만약 화단을 만들게 된다면, 내가 매일 물을 줄 거다.
그 뒤, 다 함께 세이란의 공방에 갔다. 부인은 꽃 의상을 주문했다.
앨리스가 전에 제작한 옷을 정말 좋아하는 모양이라, 이번에는 봄꽃을 형상화한 의상을 원한다고 했다.
세이란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모두가 즐거워했다.
다음에 세이란도 부인의 정원을 보러 가기로 해서 기대된다.
[3] 세이란이 누나에게 보낸 편지
누나에게
누나, 그리고 모두들, 잘 지내? 나는 잘 지내.
하트랜드에 온 지도 벌써 1년. 공방은 그럭저럭 순조로워.
정기적으로 의상을 주문하는 손님도 있어! 아직 많지는 않지만 말이야.
시키와 메를 부인이 친구를 소개해준 덕분에 많은 사람에게 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었어.
하트랜드 왕국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주로 사용되는 소재라든가, 이제야 좀 감을 잡은 것 같아!
지금은 새로운 기법을 시험해보고, 지금까지 많이 만들어 보지 않은 디자인을 조합하는 게 즐거워.
그런데… 요즘 왠지 망설일 때가 많아…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 정리할 때마다, 머리에 안개가 낀 느낌이야.
집에서는 누나와 모두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었는데…
(내용이 마무리되지 않고 끊겨있다. 부치지 못한 모양이다.)
누나, 그리고 모두들, 잘 지내? 나는 잘 지내.
하트랜드에 온 지도 벌써 1년. 공방은 그럭저럭 순조로워.
정기적으로 의상을 주문하는 손님도 있어! 아직 많지는 않지만 말이야.
시키와 메를 부인이 친구를 소개해준 덕분에 많은 사람에게 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었어.
하트랜드 왕국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나 주로 사용되는 소재라든가, 이제야 좀 감을 잡은 것 같아!
지금은 새로운 기법을 시험해보고, 지금까지 많이 만들어 보지 않은 디자인을 조합하는 게 즐거워.
그런데… 요즘 왠지 망설일 때가 많아… 아이디어를 한데 모아 정리할 때마다, 머리에 안개가 낀 느낌이야.
집에서는 누나와 모두에게 조언을 얻을 수 있었는데…
(내용이 마무리되지 않고 끊겨있다. 부치지 못한 모양이다.)
[4] 메를 부인의 일기
555.2.3
오늘은 체스터, 세이란과 함께 가든에서 클로지를 했다.
체스터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서 놀랐다.
요즘은 팔 장식과 장갑을 중시하는 듯하다. 앨리스도 무척 기뻐했다.
가게에서도 자주 진열을 바꾸거나 정리해주고, 깨끗하게 관리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세이란이 어딘가 좀 이상해 보였지.
전에 가든에 갔을 때는 다양한 앨리스 코디를 연구했는데, 요즘은 스케치에 열심인 데다가 오늘도 생각에 빠진 표정이었어…
혹시 공방 일 때문에 고민하는 건 아닐까?
나도 가게를 내고 한참 지나서 슬럼프에 빠졌었지.
'과연 손님들이 이 상품을 좋아할까?', '내가 좋아하는 옷은?', '잘 팔리는 옷은?' 그런 생각들로 가득했어.
기운이 나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 시키한테 상담해볼까?
세이란과 자주 함께 다니는 모양이고, 좋은 이해자라는 느낌이 드는걸.
바로 내일 시키를 찾아가보자.
오늘은 체스터, 세이란과 함께 가든에서 클로지를 했다.
체스터의 실력이 눈에 띄게 늘어서 놀랐다.
요즘은 팔 장식과 장갑을 중시하는 듯하다. 앨리스도 무척 기뻐했다.
가게에서도 자주 진열을 바꾸거나 정리해주고, 깨끗하게 관리해줘서 고마워.
그런데… 세이란이 어딘가 좀 이상해 보였지.
전에 가든에 갔을 때는 다양한 앨리스 코디를 연구했는데, 요즘은 스케치에 열심인 데다가 오늘도 생각에 빠진 표정이었어…
혹시 공방 일 때문에 고민하는 건 아닐까?
나도 가게를 내고 한참 지나서 슬럼프에 빠졌었지.
'과연 손님들이 이 상품을 좋아할까?', '내가 좋아하는 옷은?', '잘 팔리는 옷은?' 그런 생각들로 가득했어.
기운이 나게 해줄 방법이 없을까… 시키한테 상담해볼까?
세이란과 자주 함께 다니는 모양이고, 좋은 이해자라는 느낌이 드는걸.
바로 내일 시키를 찾아가보자.
[5] 시키의 일기
555.2.15
오늘은 메를 부인 댁에서 의상을 만들었다.
이스트엔드 왕국에서 유명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장식하는 인형을 본뜬 의상!
희귀한 원단에 처음 보는 구조…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했어.
나는 바느질을 잘 못 하니까, 세이란한테 선물할 때 담을 상자를 만들었다. 꽤 잘 만들어져서 만족!
아무래도 세이란은 잠깐 향수병에 걸린 게 아닐까 싶다.
나도 가끔 벨벳 왕국에 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하니까…
그리운 의상을 보면 조금은 외로움이 나아질지도 모른다.
마침 메를 부인의 일 때문에 세계의 의상을 조사하면서 자료를 빌려둔 참이라 다행이었다~
그 행사에 장식한 인형은 왕족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전부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상인 연합 재단사의 도움을 받아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인형이 입은 건 귀족이 경사스러운 자리에서 입는 옷으로, 아름다운 무늬의 상의를 몇 벌이나 겹쳐입는다고 한다.
겹치는 색에도 의미가 있어서 계절이나 신분을 나타낸다나.
색은 체스터와 함께 기운이 나는 걸로 골랐다!
세이란이 기뻐하면 좋겠다.
오늘은 메를 부인 댁에서 의상을 만들었다.
이스트엔드 왕국에서 유명한 어린이날 행사에서 장식하는 인형을 본뜬 의상!
희귀한 원단에 처음 보는 구조… 보기만 해도 두근두근했어.
나는 바느질을 잘 못 하니까, 세이란한테 선물할 때 담을 상자를 만들었다. 꽤 잘 만들어져서 만족!
아무래도 세이란은 잠깐 향수병에 걸린 게 아닐까 싶다.
나도 가끔 벨벳 왕국에 있던 시절을 떠올리기도 하니까…
그리운 의상을 보면 조금은 외로움이 나아질지도 모른다.
마침 메를 부인의 일 때문에 세계의 의상을 조사하면서 자료를 빌려둔 참이라 다행이었다~
그 행사에 장식한 인형은 왕족의 모습을 재현했다고 한다.
전부 만들기는 어렵겠지만, 상인 연합 재단사의 도움을 받아서 다양한 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인형이 입은 건 귀족이 경사스러운 자리에서 입는 옷으로, 아름다운 무늬의 상의를 몇 벌이나 겹쳐입는다고 한다.
겹치는 색에도 의미가 있어서 계절이나 신분을 나타낸다나.
색은 체스터와 함께 기운이 나는 걸로 골랐다!
세이란이 기뻐하면 좋겠다.
[6] 메를 부인의 일기
555.3.1
이스트엔드 왕국의 어린이날 행사 의상을 완성했다!
원단이 두꺼워서 고생했지만, 어떻게든 꿰매서 다행이다.
광택과 무늬가 예쁜 천을 덧대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키가 모아준 전통 색깔 중에서 다양한
색 조합을 연구해서… 체스터에게도 좋은 공부가 된 모양이다.
장식도 이스트엔드 왕국처럼 기품있는 금빛이 나올 때까지, 재단사와 몇 번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세이란이 좋아하는 프릴과 리본도 살짝 더했다.
분명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일모레는 드디어 깜짝 파티 날. 내일은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세이란을 위한 술도… 그 행사에서 어른들이 마신다는 술이 뭐였지? 시키가 정리해준 메모를 다시 확인해보자.
앨리스들을 위해서는 복숭아 꽃차를 우려야겠다. 복숭아 명절이라고도 불린다 하고, 코디 느낌과도 딱 맞아.
세이란의 기운을 북돋아 주려고 짠 계획이지만, 나도 기운이 샘솟아. 파티가 기대된다.
이스트엔드 왕국의 어린이날 행사 의상을 완성했다!
원단이 두꺼워서 고생했지만, 어떻게든 꿰매서 다행이다.
광택과 무늬가 예쁜 천을 덧대어 장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키가 모아준 전통 색깔 중에서 다양한
색 조합을 연구해서… 체스터에게도 좋은 공부가 된 모양이다.
장식도 이스트엔드 왕국처럼 기품있는 금빛이 나올 때까지, 재단사와 몇 번을 주고받았다.
그리고 세이란이 좋아하는 프릴과 리본도 살짝 더했다.
분명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일모레는 드디어 깜짝 파티 날. 내일은 음식을 준비해야 한다.
세이란을 위한 술도… 그 행사에서 어른들이 마신다는 술이 뭐였지? 시키가 정리해준 메모를 다시 확인해보자.
앨리스들을 위해서는 복숭아 꽃차를 우려야겠다. 복숭아 명절이라고도 불린다 하고, 코디 느낌과도 딱 맞아.
세이란의 기운을 북돋아 주려고 짠 계획이지만, 나도 기운이 샘솟아. 파티가 기대된다.
[7] 세이란의 일기
555.3.3
오늘은 메를 부인의 집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었지만…설마 이스트엔드 왕국의 어린이날 행사 파티를 준비했을 줄이야!
행사에 사용하는 인형을 본뜬 의상… 정말 멋졌어~
그만한 볼륨을 가진 의상이었는데도 바느질이 정말 꼼꼼했어.
리본을 단 부채와 커다란 꽃장식도 귀여웠지♡
마치 공주님처럼 보여서, 앨리스도 기뻐했다.
선물 상자에서 의상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지만…시키답더라♪
다 함께 이스트엔드 왕국에 대해 조사해준 모양이야.
어렸을 때 집에서 어린이날에 축하받던 때가 떠올랐어.
나는 조금 초조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상식은 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나 봐.
고향의 옷을 입은 앨리스를 보고 있으니까 역시 아름다웠다. 하트랜드 왕국에도 이스트엔드 왕국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할 오너와 앨리스가 분명 있을 거야.
아니, 오히려 내가 그 매력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어야지! 왜냐하면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로 했으니까!
오늘은 메를 부인의 집에서 차를 마시기로 했었지만…설마 이스트엔드 왕국의 어린이날 행사 파티를 준비했을 줄이야!
행사에 사용하는 인형을 본뜬 의상… 정말 멋졌어~
그만한 볼륨을 가진 의상이었는데도 바느질이 정말 꼼꼼했어.
리본을 단 부채와 커다란 꽃장식도 귀여웠지♡
마치 공주님처럼 보여서, 앨리스도 기뻐했다.
선물 상자에서 의상이 튀어나와서 깜짝 놀랐지만…시키답더라♪
다 함께 이스트엔드 왕국에 대해 조사해준 모양이야.
어렸을 때 집에서 어린이날에 축하받던 때가 떠올랐어.
나는 조금 초조했었는지도 모르겠다. 지금까지의 상식은 버리고,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나 봐.
고향의 옷을 입은 앨리스를 보고 있으니까 역시 아름다웠다. 하트랜드 왕국에도 이스트엔드 왕국 스타일의 디자인을 좋아할 오너와 앨리스가 분명 있을 거야.
아니, 오히려 내가 그 매력을 전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어야지! 왜냐하면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가 되기로 했으니까!
[8] 시키의 일기
555.3.5
저번 파티 즐거웠지~ 의상도 좋아해 줘서 다행이야!!
세이란은 완전히 기운을 차린 것 같아.
저번에 만든 의상도, 이스트엔드 왕국 스타일에 하트랜드 스타일을 섞어 디자인해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등나무꽃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과 프릴이 참 예뻤지~
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도 의상을 주문했다고!
이제 공방도 더 커지겠다.
앞으로는 메를 부인이 원더 컬러에서 추진 중인, 세계의 의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고 했던가.
세이란도 무척 힘이 넘쳐서, 전보다 더 파워풀해진 느낌이야.
그건 그렇고, 파티에서 받은 복숭아 꽃차가 정말 맛있다.
복숭아 향과 약한 쓴맛이 어우러져서 달~콤한 꿀과자랑 잘 맞아.
이스트엔드 왕국은 어린이날의 그 인형처럼 정좌하고 차를 즐긴다고 한다. 소파 위에서지만 정좌하고 마시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
응? 왠지 다리가 찌릿찌릿한데…
저번 파티 즐거웠지~ 의상도 좋아해 줘서 다행이야!!
세이란은 완전히 기운을 차린 것 같아.
저번에 만든 의상도, 이스트엔드 왕국 스타일에 하트랜드 스타일을 섞어 디자인해서 큰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등나무꽃을 형상화한 그라데이션과 프릴이 참 예뻤지~
그 이야기를 들은 다른 사람들도 의상을 주문했다고!
이제 공방도 더 커지겠다.
앞으로는 메를 부인이 원더 컬러에서 추진 중인, 세계의 의상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한다고 했던가.
세이란도 무척 힘이 넘쳐서, 전보다 더 파워풀해진 느낌이야.
그건 그렇고, 파티에서 받은 복숭아 꽃차가 정말 맛있다.
복숭아 향과 약한 쓴맛이 어우러져서 달~콤한 꿀과자랑 잘 맞아.
이스트엔드 왕국은 어린이날의 그 인형처럼 정좌하고 차를 즐긴다고 한다. 소파 위에서지만 정좌하고 마시니까 더 맛있게 느껴지는 걸지도 모르겠네.
응? 왠지 다리가 찌릿찌릿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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